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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우의 몸이 있는 공간을 비워 둔 채 굳어진 모양이었다.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그대로 굳어
진 공간으로 인하여 현우는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웅크린 것이 지금은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고 있었다. 손과 발이 몸 안으로 모아진 채 있는 자세로 인해 어떠한 무공
도 발출해 낼 수가 없었다. 무엇이 되었던 발출을 하여야 눈덩이 사이를 뚫고 나갈 수 있겠는
데, 그러지 못하니 미칠 노릇이었다.현경에 다다르면 어떠한 상황, 어떠한 곳에서도 강기를 발
출할 수가 있다던데 자신이 그 경지에 다다르지 못하였음이 지금처럼 후회된 적이 없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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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에 접어들고 난후 지금까지 자신의 경지에 만족해하며 수련을 게을리 한 것이 이러한 결과
를 낳았다는 자책과 후회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눈 속에 갇힌지도 대략 사흘정도 지났으리라
짐작될 때 점점 귀식공으로 숨을 참는 것에도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적
합한 내공심법이 아마 철혈심공(鐵血心功)일거라는 생각이 들자 즉시 귀식공을 거두어 들이
고 철혈심공에 몰두했다.어느 정도나 시간이 지났는지 이젠 가늠도 안 되었다. 점차 흐려지는
정신에 더욱 죽어라 철혈심공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현우는 철혈심공을 운기하며
정신을 놓았다.————————————————————————–화경, 현경, 조
화경은 전동조님의 묵향에서 그 본을 따왔습니다. 그외 아래의 경지는 제가 만들어 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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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나누고 설명이 되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군요.. 다소 억지스럽다하더라도 이해하여 주
세요.. 그리고 전동조님 허락없이 글의 일부를 사용한점 사죄드립니다. 죄徘爛求?수군도독(
水軍都督) 천일명 1.”으음..”잘 떠지지도 않는 눈을 억지로 뜨며 몸을 일으키려던 현우는 조그
만 움직임에도 비명을 질러대는 온몸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작은 신음 소리를 내었다.”어머 깨
어나셨군요..”갑자기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한참을 일어나려 노력하던 현우는 일어나길
포기하고선 목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간신히 고개를 돌려 보았다. 현우가 바라본 곳엔 아직 앳
되 보이는 소녀가 한명 서있었다.”누구요?””어마. 제가 보여요. 이제 정신이드신 모양이네요
.. 잠시만요 이일을 대감께 알려야 하거든요.”잘 열리지 않는 입을 열어 간신히 물어본 말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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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는 이해하지 못할 말만 남기고선 황급히 문을 열고 사라져다. 방안에 자신만 남게 된 현우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돌이켜보았다.’분명 북궁선배와 결투를 한후 무너지는 빙산속에 갇혔었는
데, 누가 나를 구했다는 것인가? 내가 그 속에 갇혀있는 것을 어찌 알고, 그곳에서 묻혀있는 나
를 찾아냈다면… 이곳이 빙궁인가? 허허 자신들의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를 구하였단 말인
가?.. 이런 제길 내 운도 여기까지가 다인가보군.. 내 신분을 이들이 알고 있을까? 아니 내가 아
직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 모르는 모양이구나. 그나저나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시간문제 아
마 알게 된다면 그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