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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이 멋진 친구는 자신의 어깨로 내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척 보면 알 수 있지. 여행자들
이 흔히 하거든. 일터에서 주는 물건으로만 생활하면서 돈 엄청 아끼는 거. 게다가 넌 꼬박
꼬박 운동도 하잖아? 체력을 비축해서어디다 쓸까 하는 생각만 해보면 네 목적은 짐작 가.
그건 그렇고 백아탑이라고?꽤나 머네…. 한 6개월 월급을 꼬박 모아야 간신히 갈비용 나오
겠다.””으, 응. 그쯤 생각하고 있어. 짜식, 되게 날카롭구나? 발톱하고 이빨만 그런 줄알았는
데?””우리 집안 특징이라네. 하하하!”윌터는 맑게 웃었다. 3개월 뒤에는 내가 떠난다는 걸
알면서도 그는 현실을 살기때문에 맑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당장 떠나는 건
아니니까.내가 지구로 돌아가서도 이 세계에 대한 추억을 가진다면, 그건 아마 이 속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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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삭빠르면서도 날카롭고 대견한 요랑파 친구에 대한 추억일 것이다.내가 이곳에 있는 이
유를 제일 먼저 파악한 눈치 좋은 친구를, 다른 종족에 대한편견을 떨칠 수 있게 제일 많
은 도움을 중 이종족 친구를 언제까지나 기억할 것이다.그전에 돈이나 모으자. 앞으로
반 남았잖아?하늘에 떠있는 두개의 달을 보았다. 익숙해지는 느낌은 싫었지만, 어쨌든
목표의반을 이룬 오늘은 그 모습도 왠지 모르게 괜찮아 보였다.나는 박세인.원래 살던
지구에서 얼떨결에 니아런이라는 이계로 끌려와 세이르라고 불리면서,내가 원래 살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행비용을 착실하게 모으고 있는 19세.성인이라고 하기도, 청소
년이라고 하기도 묘한 시간대에 얹혀 있는 남자이며, 여태껏 목표 없이 되는 대로 살아온
사람이다.그렇지만, 지금의 나에겐 분명한 목표가 있다.반드시 이루어야 할, 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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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고라도 이루어야 할 목표가 생겼다.<기필코, 반드시 돌아가고 말테다.>이것으로 프로
젝트 1이 끝났습니다.내일부터는 프로젝트 2, ‘배우는 즐거움’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재는 주말을 제외한 5일간 하루 한편이며, 기분 내키면 연참 할 수도 있습니다.
연참은 선택이지만, 연재는 필수입니다. 성실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계생존귀환계획을 잘 부탁드립니다.[1]신 니아런력 1062년 깊은 호수의
달 2주기 닷새.처음 들었다면 대체 무슨 헛소리인가 싶은 저 말은 오늘의 날짜를 가리키
는 말이다. 어떤 기준으로 시작했는지, 지금은 무슨 달이며, 몇 주기며, 며칠째 날인지
소상하게 말하는 날짜기준이다.내가 니아런에서 본격적인 돈 벌기 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것은 언어도 아니고 종족특성의 이해도 아니고 바로 저 날짜였다.앞부분